'안'과 '않' '안'과 '않'은 동사나 형용사를 부정할 때 사용되는 대표적인 표현입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는 서로 다른 문법적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혼동하면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을 만들거나 의미 전달에 오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핵심적으로 '안'은 부사이고, '않'은 동사 또는 형용사의 어간에 붙어 쓰이는 보조 동사/형용사입니다.1. '안': 짧은 부정문 (Short Negation)의 핵심 부사'안'은 부정 부사로서 동사나 형용사 앞에 놓여 해당 단어의 의미를 부정합니다. 즉, '안'은 특정한 서술어의 행위나 상태가 일어나지 않거나 그렇지 않음을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1-1. '안'의 기본적인 용법동사/형용사 바로 앞에 위치: '안'은 대개 부정하고자 하는 동사나 형용사 바로 앞에 위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