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소리가 비슷한 표현

앉다 vs 안다

richtree777 2025. 6. 16. 21:10

앉다 안다

발음이 비슷하여 혼동하기 쉬운 단어들이 많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앉다"**와 **"안다"**입니다. 이 두 단어는 발음은 비슷하지만 의미와 쓰임이 전혀 다릅니다.

앉다 

**"앉다"**는 어떤 장소나 물체 위에 엉덩이를 대고 몸을 편안하게 두는 행위를 나타냅니다. 영어의 "to sit"에 해당합니다.

 

예시:

  • 의자에 앉다
  • 바닥에 앉다
  • 아기가 혼자 앉을 수 있다. 
  • 공원에 앉아서 책을 읽었다. 

안다 

**"안다"**는 팔로 다른 사람이나 사물을 감싸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영어의 "to hug," "to embrace," "to hold"에 해당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어떤 것을 품에 넣거나 책임진다는 의미로도 쓰일 수 있습니다.

예시:

  • 엄마가 아기를 안아주었다
  • 친구를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 인형을 품에 안고 잠들었다. 
  • 그는 모든 책임을 안고 떠났다. 

"앉다"와 "안다" 퀴즈

"앉다"와 "안다"를 잘 이해하셨는지 퀴즈로 확인해 보세요! 다음 문장의 괄호 안에 들어갈 알맞은 단어를 골라보세요.

  1. 나는 공원 벤치에 (      ) 책을 읽었다.
    • 앉아
    • 안아
  2. 아기가 엄마 품에 (     ) 잠이 들었다.
    • 앉아
    • 안겨
  3. 피곤해서 의자에 잠깐 (     ) 쉬고 싶다.
    • 앉고
    • 안고
  4. 오랜만에 만난 친구를 따뜻하게 (     ) 주었다.
    • 앉아
    • 안아
  5. 그는 중요한 비밀을 혼자 (     ) 힘들어했다.
    • 앉고
    • 안고

 

정답:

  1. 나는 공원 벤치에 앉아 책을 읽었다.
  2. 아기가 엄마 품에 안겨 잠이 들었다.
  3. 피곤해서 의자에 잠깐 앉고 쉬고 싶다.
  4. 오랜만에 만난 친구를 따뜻하게 안아 주었다.
  5. 그는 중요한 비밀을 혼자 안고 힘들어했다.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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